[체험단 후기] 연인은 다른 관계보다 물리적으로 가까워서 만날 때 은은한 향을 사용해요. 로망띠끄 플뢰르 오일은 많이 사용된 꽃향인데 향이 가볍지 않아서 좋았어요. 피부가 예민한 편이라서 걱정했는데 자극 없이 금방 스며들었어요. 강한 향이랑 레이어링해서 사용하면 향이 부드러워지면서 지속성이 길어지는 점도 좋았어요. 우드 계열 향수와 레이어링해서 사용하시는 거 추천드려요! 코지 블랑쉬 향은 담백한 머스크향으로 몸과 이불에서 같은 향이 나니깐 그 순간에 몰입하기 더 좋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퍼퓸 스프레이는 좀 더 가벼워서 침구에 뿌렸을 때 기존 향과 섞이기보단 스프레이 향 자체가 가볍게 나더라고요. 침구를 자주 세탁하진 않는데..ㅎㅎ..여러 번 뿌려도 불쾌한 향으로 변질될 것 같지는 않았어요. 플뢰르 오일과 코지 블랑쉬를 같이 사용하면 기분을 편안하게 해주는 향이 되더라고요. 실내, 실외 상관없이 본인과 상대방을 편안하게 해 줄 수 있는 향이라고 생각해요. 새롭게 맡아보는 향은 아니라서 조금 아쉬웠지만 좋은 잔향이 가벼워지지 않고 끝까지 유지된다는 점이 가장 좋았어요. 다음엔 체레미마카만의 향을 시향해볼 수 있길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