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이브 제품을 사용해 왔어요. 이번에 상호명이 바뀐 걸 알고 구매가 약간 망설여졌는데 사용해 본 지금은 정말 만족해요. 사용후에 쓰는 찐후기 장단점이에요. 1.패키지 멀리서 봐도, 가까이서 봐도, 언뜻 스치듯 봐도 약국에서 산 약통 같아요. 대신 콘돔 박스같은 느낌이 안나서 가지고 다니기 부담없고 편리해요. 그리고 이브 제품은 상자를 뜯어서 제품을 꺼내기가 좀 어려운 구조였는데, 이 제품은 쉽네요. 지갑이나 초콜렛처럼 꺼내기 쉬워진 점이 가장 만족스러워요. 2.상호명 이브에서 체레미 마카로 바뀌고 외우기가 어려워졌어요. 개인적으로는 외우기도 부르기도 누군가에게 추천하기에도 전 상호가 더 접근성이 쉽네요. 3.사용감 전 이브 제품보다 월등히 까진 아니지만 사용감이 편해졌어요.부드럽고 얇고 말랑해요. 사용전후에 이물감이 아주 적어 만족스러워요. 저도 남편도 쓰고나서 와 이거 너무좋다 라고 동시에 말했어요ㅋㅋ 이름이 길고 외우기 어려우면 어떤가요..사용감 만족도가 전부 덮을 만큼 좋네요. 4.가성비 콘돔 중에서 적당~높은 가격대의 중간정도에 위치해 있는 것 같아요. 정가가 아닌 할인가로 봤을 때요. 사용감이 좋아 가격대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유통 생산 과정 또한 고려한다면 만족스럽게 소비할 만한 가격대라고 생각해요.alpha_review